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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6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마이클 잭슨의 6주기 생일을 맞아 미국 언론들이 그를 기리고 재평가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중 TMZ와 CNBC 등 몇몇 미디어는 그의 사후 재산에 집중했다. TMZ는 마이클 잭슨이 죽은 후부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재산이 20억 달러(약 2조 2274억원)까지 솟구쳤다고 25일 보도했다.
한때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그의 다큐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수입과 서커스쇼인 'Michael Jackson : The Immortal World Tour' 수입, 그리고 5000만장이 넘게 팔린 앨범 수입 등을 묶어 2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봤다. 매체는 비용을 빼면 8억 달러가 남고, 다시 막대한 세금을 빼면 순수입은 4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해 포브스지의 '가장 돈 많이 번 사후(死後) 스타' 조사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밥 말리, 마릴린 먼로를 앞지르며 1위로 뽑혔다. 마이클 잭슨은 조사기간중 1억4000만 달러 수입을 올렸으며, '마이클 잭슨 주식회사(Michael Jackson Inc.)'의 저자인 자크 그린버그에 따르면 이는 마이클 잭슨이 사후 5년간 번 7억 달러의 일부분이라고 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잭슨 측은 지난 2010년에 소니사와 잭슨 미발표곡을 포함, 향후 7년간 앨범 10장을 내는데 최소 2억 달러를 받는 것으로 계약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실제 마이클 잭슨은 사후 1320만 장의 앨범을 팔아 그가 생전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내놓은 앨범 수입 1310만 장 보다 많았다.
잭슨은 또 페이스북에 7500만 팔로워를 둬 'SNS에 가장 팔로워가 많은 스타' 7위에도 올라있다. 트위터에도 1840만 팔로워가 있는 역대급이다.
[마이클 잭슨.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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