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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야구 여신' 윤태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이다. '스타일난다', '레미떼', '주줌', '르꼬끄'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스포츠아나운서가 아닌 여자 윤태진의 매력을 담았다.
화보 촬영은 자주하는 일이 아니라 민망하고 낯설었다는 윤태진 아나운서는 재미는 있는데 어색하고 포즈 취하는 것이 특히 어려웠다고 투정 부렸다. 평소 화보 촬영이나 사진 찍힐 기회가 많았다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에선 이승엽 선수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존경한다며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고 한 번도 불평불만이 없는 정말 마음이 넓고 크신 것 같다. 시선을 멀리 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나"고 했다.
자신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멀리 보려고 생각하는데 잘 안 된다며 이승엽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보면 자신이 힘들다고 생각했던 순간, 그만두고 싶고 짜증내던 순간을 반성하고 배우는 게 정말 많다고 밝혔다.
자신도 무용을 오래 해서 운동선수와 비슷한 환경에 있었기에 그들의 마음이 더 공감된다고 했다. 또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선수들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고 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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