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이정, 사랑 아니면 나한테 잘해주지마"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영지가 이정에 대한 속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7인의 디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지는 응원차 녹화 현장을 방문한 절친 이정과 하동균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까운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처음엔 무조건 하동균이었다. 그런데 요즘 이정이 남자로 보인다. 특히 목이 정말 섹시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정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사랑이 아니면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영지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감성으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은 물론, 무대를 향한 진정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

[영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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