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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윤지(하이원리조트)는 26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코리아(파72, 6490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조윤지는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윤지는 3번홀, 4번홀, 6번홀, 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면서 전반에만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3번홀과 15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하민송(롯데)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이정민(BC카드)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장하나(BC카드)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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