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1,2루서 KIA의 바뀐 투수 홍건희의 5구 146km의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게다가 3타점을 추가해 통산 700타점 고지도 넘어섰다. 700타점은 KBO리그 통산 36번째 기록이다.
두산은 2회초 현재 KIA에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