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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크루셜스타가 가사 실수를 해 탈락,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 1회에서는 각 프로듀서와의 밀착 1차 오디션 모습이 그려졌다.
엄친아 래퍼로 알려진 크루셜스타는 "엄친아는 아니고 아버지가 유명하신 화백이라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엄마, 누나, 형이 그림을 그린다. 나도 원래 그림 쪽으로 가려고 했다가 재미가 없어서 (그만뒀다)"고 말했다.
여성 팬이 90%인 크루셜스타는 이날 현장에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평소 뛰어난 실력과 달리, 치명적 가사 실수로 탈락했다.
크루셜스타는 "다시 오디션을 봐도 되겠나"라며 몇 시간 동안 타블로를 기다렸지만, 타블로는 "죄송하다. 크루셜스타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 두 번째 기회를 드리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크루셜스타.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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