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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최고 영화상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새로운 회원 322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톰 하디도 이름을 올렸다.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새로운 회원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하디를 포함해 ‘버드맨’의 엠마 스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에디 레드메인, ‘위플래쉬’의 J.K. 시몬스, ‘호빗’ 시리즈의 마틴 프리먼,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크리스 파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대니얼 래드클리프 등이다.
한국 영화인으로는 임권택, 봉준호 감독, 최민식, 송강호,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가 김상진 등 5명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성, 인종, 지역의 다양화로 아카데미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베네틱트 컴버배치, 톰 하디.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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