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이민창(CTC바이오)이 프로 데뷔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이민창은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파72·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창은 지난 2006년 프로에 데뷔했으나 아직까지 투어 우승 경력이 없다. 2010년 조니워커오픈과 2011년 티웨이항공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김기환과 이지훈, 이수민(CJ오쇼핑), 정대억 등 4명이 나란히 9언더파 207타를 치며 한 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들 4명은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병준은 이날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까지 밀렸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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