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서 양현종의 2구 140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3회초까지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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