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권용관의 홈런이 터졌다.
권용관(한화 이글스)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권용관은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윤희상의 2구째 118km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홈런.
한화는 권용관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한화 권용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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