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한 경기 개인 최다타점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7회초 2사 1,3루서 KIA의 바뀐 투수 김병현을 상대로 138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양희지는 앞선 3회초 2사 1,2루서 양현종의 2구 140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경기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양의지는 6타점을 기록, 한 경기 개인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타점은 지난해 5월 25일 잠실 한화전에서 기록한 5타점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7회초까지 KIA에 8-4로 앞서고 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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