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감독 책임이다.”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웠으나 두산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이날 KIA 선발 양현종은 최근 절정의 페이스가 무색할 정도로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그는 6⅓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양현종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투구로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1.37에서 1.63으로 높아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감독 책임이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KIA는 28일 경기 선발 투수로 조쉬 스틴슨, 두산은 장원준을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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