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외야수 김종호(31)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김종호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에는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3회초 좌중간 안타를 쳤고 5회초에는 포수 번트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7회초에는 3루주자 박민우를 불러 들이는 우중간 적시타까지 때려낸 김종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8회초 1루 방면 내야 안타로 이날 경기의 4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김종호가 1경기에 4안타를 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그동안 3안타는 19경기가 있었다. 지난 5월 27일 마산 두산전(4타수 3안타)이 최근 3안타 경기였다.
한편 경기는 8회말 현재 NC가 5-8로 뒤지고 있다.
[NC 김종호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3루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후 전준호 1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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