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선두 NC를 상대로 역전극을 연출하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4-5로 뒤지던 7회말 오지환이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이민재의 2타점짜리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강한 상대를 만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만들어낸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G는 28일 NC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헨리 소사를 선발 투입한다. 이에 맞서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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