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지원군' 재크 스튜어트(29)가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스튜어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남겼다.
스튜어트는 1회부터 고전했다. 선두타자 박용택의 타구를 2루수 박민우가 어렵게 잡아 송구했으나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김용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스튜어트는 이어진 1사 2,3루 위기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2회말 2사 1,3루 위기에서는 김용의를 2루 땅볼로 잡아낸 스튜어트는 3회말 삼자범퇴에 이어 4회말 1사 2루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고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5회말 1사 1,3루 위기에서 히메네스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내준 스튜어트는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또 실점을 했다.
6회까지 104구를 남긴 스튜어트는 7회말 이민호와 교체됐다. 팀이 1-4로 뒤질 때 물러나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재크 스튜어트.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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