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팀이 이기기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자 노력했다"
LG 에이스 헨리 소사(30)가 팀의 위닝시리즈를 함께 했다. 소사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6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팀의 4-1 승리를 이끌고 시즌 7승째를 따냈다.
LG는 이날 승리로 NC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소사는 이날 최고 구속 159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자랑했으며 포크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사구가 없는 점이 눈에 띄었다.
경기 후 소사는 "팀이 중요한 상황이라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었다. 투구수가 조금 많아 힘들었지만 팀이 이기기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에이스로서 책임감이 컸음을 밝혔다.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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