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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아역배우 최로운이 드라마 속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32회에서 TV를 보던 허영구(최로운)는 신동엽이 출연하는 MBC '세바퀴'를 보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왜 유치원 안가고 TV를 보냐"고 채근하는 허삼식(조형기)의 말에 허영구는 "나도 눈치를 챈 게 있다"며 입을 열었다.
허영구는 "누나처럼 나도 주워온 거냐. 아버지가 따로 있는 거냐?"며 TV 속 신동엽을 향해 "내가 봐도 너무 닮았다. 아버지, 저에요"를 외쳤다.
허영구의 말에 허삼식은 "내가 너 먹이려고 일을 얼마나 했는데…"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신동엽(첫 번째)과 최로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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