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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2일 개봉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예매점유율 40.2%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해외에선 호평도 이어졌다. 영화 사이트 슬래쉬필름의 편집장 피터 시레타는 “‘터미네이터2’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또한 “2편에 이어 유머와 감성을 가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귀환”이라며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의 등장과 과거의 사건과 미래를 재설정하는 신선한 시간여행 영화”라고 전했다. 영화 초반부,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전투 장면 역시 훌륭하다고 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위플래쉬’ J.K 시몬스,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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