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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비욘세(33)가 '어벤져스' 속편에 슈퍼히어로 역을 맡을 가능성이 강력히 대두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뉴스는 마블사의 제작진이 '어벤져스' 차기작에 비욘세를 새 출연진으로 포함시키는데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는 '비하이브(Beyhive)'란 엄청난 팬그룹을 갖고 있는 비욘세가 영화의 흥행수익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영화 배급사인 디즈니사의 한 고위중역은 매체를 통해 "비욘세를 강력한 출연진 후보에 올려놓았다. 마블사 코믹북에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개봉된 '어벤져스 : 에이즈 오브 울트론'은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약 1조 1233억원)의 막대한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 액션장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등 스타들이 총출연했다.
속편인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Infinity War)-파트 1'과 '파트 2'는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여기서 비욘세는 몇몇 슈퍼히어로 배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플라스마 폭탄을 제조하는 능력을 갖고 비밀요원 '붐 붐', 초인적 능력과 속도 민첩성을 가진 고양이 외모의 범죄수사요원 '티그라', 그리고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 '블링크' 등이다.
한편 비욘세는 영화배우 경력을 재점화하기 위해 최근 남편 제이지(45)와 딸 블루 아이비(3)와 함께 뉴욕서 LA 홈비힐스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는 이전 '캐딜락 레코드', '드림 걸스', '파이팅 템테이션', '오스틴 파워 : 골드멤버', '핑크 팬더'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사진 = 비욘세가 지난 5월 2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플로드이 메이웨더와 매니 파튀아오와의 웰터급 통합챔피언십 경기를 참관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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