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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래드 피트를 안젤리나 졸리에게 뺏겼던 제니퍼 애니스톤(46)이 새 남자친구인 배우 겸 감독 저스틴 서룩스(43)와의 결혼을 취소했다.
해외 '스타' 매거진은 애니스톤이 3년간 약혼상태로 있었던 서룩스와의 올 여름 결혼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7월 6일자 신간을 통해 보도했다. 이유는 저스틴 서룩스의 외도 때문.
스타지는 제정신이 아닌 제니퍼 애니스톤의 사진을 올리고 "제니퍼, 저스틴의 비밀 여자친구와 정면충돌(Jen Confronts Justin's Secret Girlfriend)'이라는 제목을 붙여 표지로 보도했다. 가슴을 찢는 저스틴의 외도행각을 제니퍼가 알게 됐고, 즉각 결혼을 취소했다는 것.
저스틴 서룩스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 사귈때 이미 약혼녀가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저스틴은 14년간 교제한 이 약혼녀를 버리고 제니퍼에게 청혼했었다.
스타지에 따르면 저스틴의 새 여인은 HBO 채널의 드라마 '레프트오버(The Leftovers)'의 촬영장에서 만난 여자로 알려졌다. 한 내부관계자는 "그여자는 미모의 금발녀다. 저스틴과 제니퍼는 이 여자 때문에 많이 싸웠다. 저스틴이 그녀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지만, 제니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저스틴이 제니퍼를 속이고 바람폈다는 소문이 나돈 이래 두사람은 거의 3개월간 공석에 같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은 로버트 드 니로의 생일날에 마지막으로 같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도 많은 사람앞에서 싸웠다고 한다.
한 측근은 "저스틴이 이틀전 영화 '줄랜더 2'를 찍으려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제니퍼와 있는 것보다 올랜도 블룸과 나돌아 다니는 걸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제니퍼 가 골이 나 있어 둘이서 그녀를 진정시키려 애썼지만, 제니퍼는 이들 그룹을 떨쳐 버렸다"고 말했다.
[사진 = 저스틴 서룩스(왼쪽)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난 2월 22일 LA 베벌리 힐즈서 열린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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