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성우호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9일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 명단을 확정 및 발표했다. 위성우 감독이 사령탑에 선임된 가운데,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가 2년 연속 대표팀에 합류했다. 예년과는 달리 코치는 전 코치 1명이다.
최종엔트리를 보면, 임영희(우리은행) 정도를 제외하곤 세대교체 된 멤버다. 이미선(삼성), 변연하(KB), 신정자(신한은행)가 제외됐다. 부상 중인 하은주(신한은행), 최윤아(신한은행), 이승아(우리은행)도 빠졌다. 대신 2년 전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가 탈락했던 박지수(195cm, 분당경영고)가 다시 한번 명단에 포함됐다. 홍아란(KB), 김규희(신한은행)도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6팀이 참가하고, 우승팀에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2~3위 국가는 내년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7월 1일 소집,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감독-위성우(우리은행)
코치-전주원(우리은행)
가드-이경은(KDB생명),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KB스타즈), 김규희(신한은행)
포워드-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 김단비(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센터-양지희(우리은행), 곽주영(신한은행), 배혜윤(삼성), 박지수(분당경영고)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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