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태극마크, 동기부여가 된다."
서대성 감독이 이끄는 챌린지팀이 29일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과의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풀리그 3차전서 패배했다. 13점차 완패였으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선전했다. 리바운드서 25-49로 크게 밀렸지만, 스리가드 시스템, 활발한 스위치 수비, 전면강압수비 등을 섞어 러시아를 괴롭혔다.
서대성 감독은 "스리가드 시스템을 사용했다. 어차피 우리 작은 선수들은 머리 하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다. 신장에서 열세인데, 차라리 스피드를 이용했다. 신장 차이는 어쩔 수 없다. 골밑에서 패스 아웃으로 인해 3점슛을 맞아도 방법이 없었다"라고 했다. 대신 스위치 수비와 앞선에서의 수비 강화를 선택했다. 서 감독은 "확률 높은 득점을 줄이려고 했는데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라고 했다.
서 감독은 "부담 주지 않고 선수들을 믿으려고 한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개인기를 갖고 있다. 평가 절하됐다. 상대방이 유니버시아드 대표라도 해도 부담 없이, 스코어에 관계없이 했다. 잘 움직여준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서 감독은 "내일 캐나다와 마지막 게임을 갖는다. 선수들이 오늘 한 것 정도만 해줘도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성모 허훈 김국찬 장문호 정도를 제외하곤 청소년 대표를 한 이후 대학 와서는 태극마크를 달아보지 못해서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서대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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