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측 "손호준 마지막회 카메오…어떤 역할? 비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호준이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에 카메오 출연했다.

손호준과 절친한 배우이자 '맨도롱또?f' 남자주인공 배우 유연석이 직접 알렸다. 유연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호준이 '맨도롱또?f' 카메오 출연 성공! 2년 만에 같이 촬영하니까 너무 재밌더라"며 "호준아 고마워"라고 적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절친답게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다. 손호준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맨도롱또?f'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손호준이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마지막회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어떤 역할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 마지막회인 만큼 깜짝 놀랄 만한 등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호흡 맞춘 두 사람으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당시 유연석은 칠봉이, 손호준은 해태 역으로 각각 열연한 바 있다.

'맨도롱또?f'은 오는 7월 2일 종영.

[사진 = 유연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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