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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였던 강지영의 일본 영화 '암살교실'이 8월 국내 개봉된다.
29일 액션 코미디 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이 오는 8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3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일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 번째 스크린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순수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지영은 극 중 금발의 여교사로 파격 변신, 섹시하고 성숙해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암살교실'은 오는 제19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분에 초청돼 8월 개봉에 앞서 내달 19일 국내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강지영과 영화 '암살교실' 티저 포스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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