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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샛별 천종원(아디다스 클라이밍 팀)이 지난 27일 중국 하이양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주최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볼더링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종원은 이번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월드컵 랭킹 1위를 석권하는 영예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볼더링 월드컵 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르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천종원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년 동안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현재 IFCS 에서 가장 각광 받는 라이징 스타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한국 클라이밍 계에서도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세대 스타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볼더링 부분에서는 천종원 뒤를 이어 루스탐 젤마노프(러시아)와 알반 르비에르(프랑스)가 2, 3위를 차지했다.
[천종원(가운데). 사진=아디다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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