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의 홈런이 터졌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의 4구째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27일만에 터진 홈런포. 시즌 9호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500타점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 속 5회초 현재 볼티모어에 5-0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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