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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롤링 스톤스' 믹 재거(71)의 '사생아 엄마'인 모델 루시아나 모라드(45)가 "우리는 개집서 한 게 아니다"고 폭로했다.
미국 가십사이트 페이지식스는 믹 재거의 '애 엄마'인 브라질 모델 루시아나 지메네즈 모라드가 "우리는 '개집서 섹스 하지는 않았다"고 폭로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는 개집에서 믹 재거와 (섹스)해 임신하지는 않았다"는 것.
브라질 모델 겸 TV진행자인 루시아나 모라드는 지난 1999년 2월 리오 카니발에서 믹 재거를 처음 만났다. 영어를 할 줄 아는 루시아나는 당시 믹 재거를 파티장 등 행사의 안내를 맡아 친해졌으며, 이 기간중 성관계를 갖고 아이를 얻었다.
나중 아이가 믹 재거 아이 맞다 아니다를 놓고 논란이 생겼으나 모라드가 임신 2개월쯤 됐을때 '믹 재거가 친부다'는 DNA테스트 결과가 나오자 믹 재거가 대변인을 통해 이를 인정했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루시아나가 '개집 아니다'고 극구 말하는 이유는 최근 작가 크리스토퍼 앤더슨이 믹 재거 전기 '미친 천재 믹 재거의 야생(Mick : The Wild Life and Mad Genius of Jagger)'이란 책에서 "개집에서 해 아기를 가졌다"고 밝혔기 때문.
앤더슨은 책에서 루시아나가 리우 데 자네이루 파티에서 믹 재거를 만났고, 유일하게 영어를 할 줄 알아 재거를 에스코트하게 됐다고 썼다. 그리고 재거가 "시원한 공기를 마시러 정원에 나가자"고 청했고, 둘이 결국 "마당, 개집에 들어가 사랑을 나누었다"는 것이다.
이에 루시아나 모라드는 브라질 '글래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믹 재거와 개집에 있는 걸 상상할 수 있겠나... 개집에서, 그가 내위에 올라타고, 모든 사람 다 보는 파티장에서?"라면서 "나는 당시 품위있는 모델이었다. 그런 일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루시아나는 현재 믹 재거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 루카스를 키우고 있으며, 나중 2006년 브라질 Rede TV의 소유주인 마르셀로 카발로와 결혼했다.
믹 재거는 1999년 루시아나와 리우에서의 하룻밤으로 아기를 가졌을 당시, 유명 슈퍼모델 제리 홀과 결혼생활중이었다. 모두 4여자(제리 홀과 비앙카 재거와만 결혼)와 동거를 했고, 7자식을 두었다.
[믹 재거(왼쪽)와 1999년 리우 카니발 당시의 루시아나 모라드.(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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