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45,미국)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연루됐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각) 미켈슨이 275만달러(약 30억9000만원)를 불법 스포츠도박에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도박에 연루, 조사를 받은 그레고리 실베이라라는 사람이 불법 자금의 유입 과정을 진술하는 과정에서 미켈슨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2명의 불법 스포츠도박 고객 중 1명이 미켈슨이라는 것.
ESPN은 미켈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말을 듣지 못했다. 미켈슨은 1992년 PGA에 입회, 메이저대회 5승을 자랑한다.
[필 미켈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