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라디오 한민족방송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BEST DRAMA SPECIAL' 부문 동상을 수상한 '북한의 솔제니친, 현역작가 반디의 고발'(기획 이제원 PD 김호상) 프로그램 총 8부작을 오는 7월 6일부터 8일간 오전 8시 30분에 재방송할 예정이다.
2014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방송의 날 특별기획 8부작'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북한의 현역 작가 반디(필명)가 그간 집필해 온 체제고발 소설 일곱 편을 남한으로 탈출시켜 만들어진 것으로, 북한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 방송화 된 것은 분단 사상 최초이다.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은 지난 1957년 시작되어 5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제 최고 권위의 라디오 상이며, KBS라디오는 지난 2011년부터 5회 연속 수상하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한민족 방송은 2014년 '탈북청년, 비틀즈를 만나다' 동상에 이어 2회 연속 뉴욕상을 수상하였다.
[서울 여의도 KBS 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