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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수가 자신의 쌍꺼풀 없는 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패션잡지 엘르는 '올해의 루키'로 꼽히는 신인 배우 지수의 화보 및 인터뷰를 30일 공개했다. 지수는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4개월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엑소의 수호, 류준열 등 젊은 기대주들이 모인 영화 '글로리데이' 주연으로 발탁된 바 있다.
'앵그리맘'에서 안정된 연기력뿐 아니라 배우 김희선과 기대 이상의 호흡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지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186cm의 큰 키와 남성미, 순수함이 공존하는 얼굴로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 쌍꺼풀 없는 눈매에 대해선 "어떤 때는 되게 못생겨 보이고, 어떤 때는 장점인 것도 같다. 류승룡 선배님께서 처음 만났을 때 '지수야, 너 쌍꺼풀 수술은 절대 하지 말아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최근 크랭크업한 '글로리데이'에 대해서는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설령 이 영화가 내 마지막 작품이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냈다.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지수는 어린 시절 유도를 했던 경험부터 극단을 거쳐,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엘르 7월호에 실렸다.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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