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우천 순연에도 선발투수는 변함없다.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임준혁과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다음날에도 그대로 등판한다.
KIA와 한화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6번째 맞대결이 우천 순연된 뒤 다음날(7월 1일) 선발투수를 각각 예고했다. KIA 임준혁, 한화 유먼이다.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임준혁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6일 대전 경기에 등판, 6이닝 5피안타(1홈런) 5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선발 등판은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근 한 달 만이다.
유먼은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 중이다. 5월까지 1승 3패 평균자책점 5.11로 부진했으나 6월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7월 첫 등판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임준혁-유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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