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5-4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티모어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잘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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