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는 지난 6월 19일 KBL과 WKBL이 최초로 심판 합동 트라이아웃을 개최한 결과 15명을 KBL 전임 심판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기존 KBL 심판 24명 중 3명은 트라이아웃에 응시하지 않았으며, 미 응시자 3명을 제외한 21명 중 2014-2015시즌 심판 평가 탈락자 및 금번 트라이아웃 체력테스트 탈락자를 제외한 15명이 2015-2016시즌 KBL 심판으로 활약하게 됐다.
특히, 장준혁 심판은 심판 부장으로 승진하여 심판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게 됐으며, 객원심판으로 경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판 채용과 관련하여 특이 경력자로는 2014-2015시즌까지 WKBL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홍선희(37) 심판이 눈에 띈다. 지난 2007년 여자로서는 처음으로 KBL 심판으로 선발된 박윤선 심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자 심판이다.
또한, 미국 대학농구(NCAA) 심판 경력이 있는 현역 美 육군 대령인 스티븐 켄트(46)가 객원 심판으로 선임됐다. 켄트 심판은 시라큐스 대학 MBA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장교로 2008년부터 주한미군 최고재무관리자를 역임했으며 2015년 6월 30일 예편 후 KBL 심판으로 참여하게 됐다.
더불어, 아시아 농구 교류와 리그 활성화 차원에서 일본 프로농구 리그(NBL)와 필리핀 프로농구 리그(PBA)에서 현역으로 활약 중인 베테랑 심판 각 1명을 객원 심판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KBL은 심판 트라이아웃을 통해 매년 검증된 심판을 선발할 예정이며, 유능한 실력을 갖춘 외국인 심판의 가세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판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준혁 심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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