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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던롭코리아는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정재성(삼성전기)과 재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에 이어 체결된 이번 재계약에 대해 정재성은 "던롭과 함께 일한 짧은 시간 동안 굉장한 발전을 이뤄냈다"며 그간의 소감을 밝혔다.
던롭 홍순성 대표 또한 "정재성 코치는 언제나 던롭과 함께 많은 일을 함께 했으며 특히 모든 일에 적극적인 자세와 성실함이 돋보였다. 그와 재계약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재성은 던롭과의 계약 기간 동안 서울, 경기 및 각 지역의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사인회 등 동호인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배드민턴을 전파하는데 의의를 두고 대회 참석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던롭은 정재성 코치뿐 아니라 대학 배드민턴의 상위 팀인 경희대학교 배드민턴 선수단과도 정식으로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철중 경희대학교 배드민턴단 감독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던롭과 함께 부진을 극복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은 참가하는 모든 대회마다 꾸준히 입상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팀으로, 던롭과의 계약을 통해 보다 큰 성과가 기대된다.
던롭은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현재 절찬 판매 중인 정재성 라켓 'NANOBLADE JJS시리즈'와 던롭의 간판 라켓 'GRAVITON시리즈'의 장점을 녹여낸 합리적인 가격의 라켓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던롭코리아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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