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6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김대우, 우수타자 박병호, 수훈선수 조상우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김대우는 6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41로 활약했다. 18⅔이닝 동안 삼진도 19개나 잡아냈다.
우수타자로 선정 된 박병호는 타율 .390(77타수 30안타) 9홈런 26득점 20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수훈선수로 선정 된 조상우는 10경기에 등판해 1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를 남겼다. 3승 2홀드.
이번 현대해상 6월 MVP 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대우,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조상우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김대우(왼쪽)와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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