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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베테랑' 황정민이 유아인과 액션연기 합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오대환과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극중 대립각을 세우는 유아인과의 액션장면 촬영에 대해 "한 장면을 일주일째 촬영했다. 고통스러운 얼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괜찮냐고 말하기가 미안하기도 했다"며 "그래서 결국 아무 얘기도 안했다. 이 촬영만 빨리 끝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또 황정민은 "워낙 액션에 대해서는 정두홍, 류승완 감독이 합을 잘 맞춰놔서 우리는 그냥 움직이는 대로 편안하게 작업했다"라며 "물론 약간의 상처는 있지만 그정도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 이번에는 더 리얼하게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작품에 쏟은 열정을 언급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유아인(왼쪽) 황정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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