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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리랑TV(사장 방석호)의 한류PT쇼 '브링 잇 온(Bring It On)'이 새로운 포맷으로 업그레이드된다.
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브링 잇 온'은 2일 방송부터 '쌍방향 세계 각국 글로벌 문화PT쇼'로 진화해 국가대항전으로 방송된다.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하는 '브링 잇 온'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아이템을 프리젠테이션 하고, 전용 앱을 이용해 전 세계 시청자가 선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5일 12편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브링 잇 온'은 2일부터 쌍방향 12개국 문화PT쇼로 진화한다.
방석호 사장은 "최근 디바이스 등의 발전 등으로 쌍방향성이 강화되는 방송환경의 변화속에서 아리랑TV는 글로벌PP로 거듭나야 하고, 이를 위해선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끊임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아리랑TV 프로그램 라인에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개편된 '브링 잇 온'에서는 세계 각국 12명의 PT출전자가 몰타 여행권과 상금을 두고, 자국의 아이템과 문화를 소개한다. 첫 방송에는 한국 대표 K-pop스타 원카인(한국 전통음식), 르완다 대표 아돌프(르완다 커피), 러시아 대표 이나(바이칼 호수)가 PT를 발표한다.
'브링 잇 온'은 2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아영.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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