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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을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에서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후속편 출연 여부는 흥행, 여러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제작 관계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현지 분위기도 좋다고 들어 속편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1984년 LA에서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와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맡은 액체 금속 터미네이터 T-1000으로 분했다. 영화가 공개된 후 짧은 분량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 중 첫번째 영화로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영화 홍보차 개봉 하루 전인 1일,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이병헌. 사진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캐릭터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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