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제주살이 대표 연예인 허수경이 '소길댁' 이효리의 고충에 폭풍 공감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 특집으로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함께했다.
이날 허수경은 제주도 생활의 고충과 즐거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최근 불거진 '소길댁' 이효리의 이사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거주하며 '소길댁'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허수경은 "이효리의 마음이 매우 이해가 간다. 나만해도 어려움이 있는데 효리 씨는 10배쯤 더 할 것"이라며 "나는 아침에 세수도 안하고 효자방석 깔고 앉아서 마당 풀을 뽑곤 한다. 그런데 자꾸 들여다봐서 신경이 쓰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담을 쳤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벨을 누르며 저희 집 게스트 룸에서 묵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 '전설의 MC' 매점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방송인 허수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