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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 팬미팅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죠홀에서 열린 '2015 Park Yuchun Fanmeeting Japan Tour ALL ABOUT YU' 팬미팅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화이트 슈트를 입은 박유천을 본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그를 반겼고, 박유천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박유천은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YU CHUN’S 키친'을 오픈, 직접 요이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빙수는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을 먹여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도중 팬들 중 한명에게 전화를 걸어 무대로 초대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오롯이 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관계자는 "박유천이 오사카에서 처음 가진 단독 공연이었던 만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전국 1만여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팬들은 박유천의 손짓 하나, 표정 하나에도 열광적으로 반응했고 박유천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1일까지 오사카죠홀에서 '2015 Park Yuchun Fanmeeting Japan Tour ALL ABOUT YU'를 이어간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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