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4번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메로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로메로는 1-3으로 뒤지던 3회말 2사 1루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3구째 들어온 우규민의 122km 체인지업을 통타했다.
[두산 로메로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1루 2점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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