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진웅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경기 도중 타구에 손목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밴와트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그는 3회초 도중 타구에 오른쪽 팔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지난 4월 16일 밴와트는 인천 넥센전에서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복사뼈를 맞아 한 달 이상 결장한 바 있다. 불운이 겹치고 있는 밴와트다.
이날 밴와트는 2회까지 김상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포함해 2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2개였다.
SK 구단 관계자는 “밴와트가 오른쪽 손목에 타구를 맞았다”며 “X-레이 촬영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트래비스 밴와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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