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대전 시티즌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성남은 1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15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6점이 된 성남은 7위로 도약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이 전반 36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황의조의 도움을 받은 남준재가 대전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윤영선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또한 후반 13분에는 황의조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은 후반 22분 황인범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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