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박해민이 좋은 타점 덕분에 이겼다."
삼성이 4시간 40여분의 혈투 끝에 1일 넥센에 13-10으로 이겼다. 선발 복귀전을 치른 타일러 클로이드는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타선에선 복귀전을 치른 박석민이 1안타 2타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10회 손승락을 상대로 결승타를 친 박해민이 단연 돋보였다. 이승엽과 최형우는 홈런을 합작했다. 마무리 임창용은 블론세이브와 구원승을 동시에 챙겼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 모두 긴 시간 게임을 하면서 수고했다. 해민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타점을 내준 덕분에 이겼다"라고 했다. 삼성은 2일 목동 넥센전서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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