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직구 실투가 가운데로 들어왔다."
삼성 박해민이 끝냈다. 1일 목동 넥센전 선발서 제외된 박해민이 연장 10회초 1사 1,2루 찬스서 넥센 마무리투수 손승락에게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작렬, 4시간 38분 혈투를 직접 마무리했다. 삼성은 넥센에 13-10으로 이겼다. 양팀은 30안타를 주고 받았다.
박해민은 "평소 내가 결승타를 많이 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산다. 언제 마지막으로 결승타를 쳤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손승락 선배가 좌타자 몸쪽으로 많이 던지기 때문에 병살 유도하는 컷 패스트볼을 노리고 있었는데 직구 실투가 가운데로 들어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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