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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박이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윤박, 전소민, 정상훈, 가수 슬리피 등이 출연한 '예능 뱃사공 특집'이 방송됐다.
MC 김구라가 "'여왕의 꽃' 시청률이 저조하지 않냐?"고 묻자 남자주인공 윤박은 "객관적으로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팀 분위기는 30, 40% 나오는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MC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윤박은 "진짜다. 그러면 행복한 것 아니냐. MBC는 좀 힘들 수 있겠지만…"이라고 솔직하게 말한 뒤 제작진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저희는 사람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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