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성규 "나는 아이돌 5대 싱어" 나머지는 누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자신이 아이돌 5대 싱어라고 주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음식 토크쇼 '수요미식회' 23회 족발 편에는 혼성그룹 룰라 이상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지금 몇 대 싱어냐?"는 이상민의 물음에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이어 "내가 한 아이돌 5대 싱어 안에 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물음표로 가득 찼고, 성규는 "샤이니 종현, 비스트 요섭, 슈퍼주니어 규현, 그 다음에 나다. 나머지 한 명은 아무나(?)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기사 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성규는 "죄송하다. 그냥 막 던졌는데"라고 사과하며 진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장충동 평안도집, 서울 양재동 영동족발, 서울 영등포동 오향족발 대문점이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으로 꼽혔다.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신동엽, 가수 이현우, 변호사 강용석, 요리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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