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예매율은 54.3%다. 이는 2위 '연평해전'의 예매율 24.3%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2대 사라 코너, 에밀리아 클라크는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2박3일 일정으로 2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했으며 미드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액체 금속 터미네이터 T-1000 역을 맡은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스케줄로 이번 홍보활동에 불참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에밀리아 클라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