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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도지한이 영화 '무수단'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지한은 미스터리 한 작전 수행을 위해 남측 비무장지대에 침투한 북한군 최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극중 말 없이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매사에 침착함을 잃지 않는 인물로 분한다.
도지한은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해, '거상 김만덕', '돈의 화신',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까지 여러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라피를 쌓아오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무수단'은 그 동안 도지한이 보여줬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로써 그의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타이드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영화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한 사고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사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도지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21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출연, 오는 8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도지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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