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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예 배유람이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1일 오후 메가박스 이수에서 진행된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展) 폐막식에는 배우 임수정의 시상으로 진행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 부문에 최정호 감독의 '그리고 가을이 왔다'와 박병훈 감독의 '정글', 또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노혜연·홍승찬 감독의 '굿나잇 미스터 리'까지 세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이 수상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조연출 류일용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브라운관에 신고식을 치른 배유람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마녀', '하우스메이트', '초아일기', '방과 후', '소셜포비아', '만일의 세계' 등 다양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 영화 '끝까지 간다'에! 서 주민번호 14자리 막내순경으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상업·독립 영화와 장·단편을 가리지 않고 착실히 연기내공을 쌓은 준비된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배유람은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습니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배유람은 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 예정이다.
[배유람.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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